6월 대면 예배를 시작 한지 한달이 되어 갑니다. 6월 첫째주 부터 시작된 현장 예배가 안전하게 정착 되어 갑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축복입니다.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발견 되지 않아 감염의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와 각 시 행정부는 경제 3단계를 시행하여 하나 하나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지난 3주간 예배에 참여 하시는 성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행히 교회는 아직 감염자나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6월 첫째주 다시 교회를 오픈 하면서 저도 극도로 민감하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주일 예배 한번 드릴 뿐인데 예배 후에는 모든 에너지가 빠져 나가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모든 신경이 안전과 건강하게 예배 드리는 일에 집중되어 저도 모르게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요일쯤 되면 가슴이 졸여 오고 잠을 이루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절대로 코로나 환자가 교회에 나와서는 안된다는 생각 뿐입니다. 그래서 이번주 수요일부터는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하나님 보다 코로나를 더 묵상 하고 있는 저를 발견 했습니다.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긴강 하고 또 긴강 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보다 코로나를 더 묵상하고 있다면 하나님이 기뻐 하시지 않을 일입니다. 지난 한달 성도님들도 건강 수칙과 예배 수칙을 잘 따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자들 교회는 성숙한 교회입니다. 성숙함은 평상시 나타나는 성품이 아닙니다. 성숙은 불편함과 고난의 때에 드러나는 성품 입니다.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유지하고, 감염의 위험에서 예배하기 위해서 성숙한 삶의 태도는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지난 한달 동안 성숙한 제자들 교회 성도님들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주시는 마음은 평안과 안심입니다. 그러나 방심하는 마음은 마귀의 생각 입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다시 심각한 문제에 대면 할 수 있습니다. 만에 하나 교회에 예배 중 확진자가 발생하면 교회는 다시 2주간의 격리를 원칙으로 합니다. 지난 한 주간 동안 발열과 기침이 있으시면 2주간의 자가 격리가 필수 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은 치료제와 예방제가 나오기 까지 계속 될 것입니다. 느슨해지고 방심해 진 부분이 있다면 우리는 다시 총력을 기울여 긴장감을 가지고 예배 할 것입니다. 우리는 다음주 미국 최대 이동이 예상 되는 휴가와 연휴를 맞이 하게 됩니다. 이 때를 전, 후로 미국의 코로나 사태는 또 한번의 중대 고비를 맞을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확실하게 착용 하시고 항상 손을 닦는 일을 잊지 맙시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충분한 휴식과 면역력을 위해 운동도 게을리 하지 맙시다. 여러분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육체적으로도 건강 하다는 사실은 의학계에서도 증명 할수 없지만 사실로 알려진 이야기 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시고 예배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주 교회는 2주일에 걸쳐 여름 성경 학교를 실시 합니다. 최선을 다해 건강하게 자녀들을 위해 여름 성경 학교를 준비 하도록 하겠습니다. 7월 한달도 건강하게 예배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건강한 예배와 삶을 위해서 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6월 한달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사랑하고 축복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