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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힘

글쓴이 : 제자들교회 날짜 : 2020-03-11 (수) 03:28 조회 : 20
파잔 (Phajaan) 은 코끼리의 영혼을 파괴 하는 의식 입니다. 야생의 새끼 코끼리를 잡으면 움직이지 못하게 묵어 놓습니다. 몇일 밤낮을 굶기고 더 이상 저항하지 못할 때까지 매질을 합니다. 대부분의 코끼리는 그 과정에서 죽음을 당합니다. 그러나 더러 이 과정을 견뎌낸 코끼리는 자신의 의지를 모두 상실한 채 돈벌이에 사용되는 상업용 코끼리가 됩니다. 그렇게 길들여 지면 더 이상 코끼리는 야생의 강인함을 상실한 채 살아가게 됩니다. 종종 코끼리가 우리에서 탈출하여 난동을 부렸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자신을 억압하고 있던 상실감을 이기고 극복한 코끼리는 자신의 본능을 찾아 우리를 탈출하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 가는 과정에서 난동이 일어납니다. 자신의 본성을 찾은 코끼리는 더 이상 관광용 코끼리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모진 매를 맞은 기억을 이겨내고, 아픔과 고난도 이겨 냅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는 순간 사람들이 던져 주는 비스켓과 과일에 자신의 본성을 팔지 않습니다. 그래서 파잔의 아픔을 이겨낸 코끼리는 그 어떤 코끼리 보다 강렬 합니다. 자신에게 매질 한 사람들을 찾아 나섭니다. 이때 몽둥이를 든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코끼리는 자신의 본성이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다합니다. 그 몽둥이를 이기기위해 모든 힘을 쏱아 냅니다. 이런 코끼리의 행동이 사람의 눈에는 난동으로 보여지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의 코끼리와 맞서지 않는 것이 지혜 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우리의 영적인 본성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것입니다. 본래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던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경험하는 순간입니다. 사단에 의해 우리의 영혼이 무참히 파잔 되어 있던 우리의 본성이 깨어 나는 순간이 그리스도인이 되는 순간 입니다. 다시 사단에 의해 길들여진 사람이 되지 않겠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사단에 의해 길들여진 습관을 따라 사는 사람들을 보면 그 영혼이 불쌍 합니다. 살아온 습관대로 살아갑니다. 고치려 하지 않습니다. 어떤 조언도 듣지 않고 본인들의 삶의 방식대로 살아갑니다. 파잔을 이기는 코끼리도 스스로 이런 힘이 생기지 않습니다. 파잔을 이기는 코끼리의 대부분은 새끼를 낳을때 본성이 깨어 난다고 합니다. 자신의 새끼가 자신처럼 파잔의 과정을 거쳐 그렇게 살아가게 될 것을 염려 하여 어미의 본성이 살아 납니다. 결국 습관대로 살아가는 삶을 고치려는 강력한 의지와 힘이 없이는 그렇게 살아 갈 수밖에 없습니다. 목회를 하다 보니 갈등이 있습니다. 그런 인생들을 보면 이제 저도 학습되어져 갑니다. 불쌍 하지만 더 이상 조언 하지도, 기대 하지도, 않는 모습을 봅니다. 이런 상황에 파잔 되어 가는 것입니다. 은혜는 사단에게 파잔 되어진 이들을 구출하는 우일한 방법입니다. 이기는 힘은 생명이 전달 되어야만 가능 합니다. 사단에게 길들여진 삶의 방식을 이기는 힘은 오직 말씀으로만 가능 합니다. 은혜로만 가능 합니다. 밖으로 부터 받은 충격때문에 내안에 잠자던 본성이 깨어 났던 한주간 이었습니다. 외부의 충격에 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설교한 대로 살아 내기로 작정한 한주 였습니다. 내안에 이기는 힘이 있어서 감사한 한주 였습니다. 아파도 아프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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