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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성탄절

글쓴이 : 제자들교회 날짜 : 2020-01-08 (수) 04:57 조회 : 48
성탄절이 다가 옵니다. 시간은 누구애게나 공평합니다. 어김없이 시간은 자신을 내어주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성탄의 시간은 예정 되어 있는 시간의 흐름속에 매년 만나게 되는 특별한 절기 입니다. 성경에서도 특별한 절기를 강조 합니다. 절기는 하나님 편에서 사람에게 준 하나님의 존재를 표현하는 시간이며, 사람 편에서는 하나님을 기억 하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특별한 절기를 과장 하지도 무시 하지도 않습니다. 각 절기마다 누구나 당연시 하는 행위나 금기 사항도 없습니다. 비교적 자유롭게 우리의 신앙을 표현하고 절기의 의미를 되새기면 됩니다. 신학적으로 어떤 이들은 예수님의 탄생이 12월 25일 이라는 날짜 그 자체에 대해서 의문을 표 하기도 합니다. 역사적으로 12월 25일이 로마의 태양신이 다시 세력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주장 하기도 합니다. 저는 이런 쪽에 전공을 하지 않아 논리적인 반박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슨 과학적인 근거나 논리도 없습니다. 신학적인 근거는 더더군다나 없을 뿐더러 성경의 근거에서도 사실 12월 25일이 예수님의 육체의 탄생을 근거 할 만한 어떤 근거도 찾기 어렵습니다. 다만 한가지 의문은 절기적으로 12월의 이스라엘은 양들을 방목 하는 시기는 아닙니다. 베들레햄의 목자들이 천사들의 예수 나심의 소식을 들었을 장소가 광야라면 양들을 방목하는 시기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겨울인 12월은 아닐것 이라는 추론정도입니다) 그래도 전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 이면 좋겠습니다. 이유는 그냥 입니다. 그냥 12월 25일면 좋겠습니다. 한해를 보내고 한해를 맞이하는 이 시기에 예수님 오심을 묵상하며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어린 시절 조그마한 시골 교회에서 성장 했습니다. 100여명쯤 되는 작은 시골 교회는 성탄절을 맞이하면 그래도 시끌 벅쩍 했습니다. 새벽송을 했고,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들을 했고, 떡국을 먹었고, 교회에서 밤을 새워가며 놀았습니다. 크리스마스 날 만 먹을수 있는 초콜릿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냥 크리스마스가 좋았습니다. 마음이 따뜻했고 교회는 평안 했습니다. 눈이라도 내리면 언덕위에 있던 시골 교회의 풍경이 그럴듯 했습니다. 시골의 성탄의 풍경은 대부분 비슷 했습니다. 옆 동네의 교회와 라이벌 관계 였던 저의 모 교회는 그날 만큼은 연합 예배 라는 것을 드렸습니다. 평소 라이벌 교회의 전도사님과 학생 회장을 좋아 하지 않았지만 그날 만큼은 아기 예수님의 사랑으로 그들과 함께 떡을 나누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우리 교회에서 송구영신 예배는 라이벌 교회에서 드리는 그런 방식 이었습니다. 요즘엔 이런 방식의 예배가 그립습니다. 2019년의 크리스마스는 제가 49번째 (한국 나이로 입니다) 맞이하는 성탄 입니다. 내년에는 50번째 성탄 이므로 이스라엘의 숫자 개념으로는 희년의 시간에 맞이하는 성탄이 됩니다. 결국 저에게는 리셋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저에게 올해의 크리스마스가 특별한 이유입니다. 이렇게 매년 찾아오는 성탄 이지만 의미를 부여하니 새롭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는 크리스마스가 되실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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