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영성 세미나에 다녀 왔습니다. 이틀에 걸쳐 아침부터 저녁까지 10번의 강의를 듣고 예배와 찬양과 기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오늘 오후에 목회자 플러스라고 하는 목회자 세미나에 참여 합니다. 지난 수요일 시작된 DTS 부터 금/토 일에 있었던 뿌리 깊은 영성, 그리고 오늘부터 시작 되는 목회자 플러스 세미나까지 육체적으로는 피곤한 일정입니다. 뿌리 깊은 영성 세미나는 새로운 형태의 부흥회 였지만 또 다른 모습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참석 하신 분들은 후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신앙에서 영성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목회자인 저에게 있어서 영성은 더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목회자의 영성이 중요한 만큼 이 시대는 평신도의 영성에 대해서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 합니다. 저는 이번 영성 세미나에서 영적 아버지인 이동원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영적 스승님 이신 강준민 목사님을 만나뵙고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영적 동료인 젊은 목사님들과 이시대의 영적인 목사들이 되자고 서로 위로하고 격력 했습니다. 이번 영성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영성 강사들이 함께 했습니다. 이동원 목사님/ 강준민 목사님 은 두말 할것 없는 영성가 입니다. 게리 토마스 존쿠오 박사의 강의도 깜짝 놀랄 만한 시간이었습니다. 스티븐 모리슨 장로님 (입양 한국인)의 간증을 통해서 고통을 통과한 영성의 깊이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개개인의 영성은 교회의 영성을 만들어 갑니다. 저는 이번 영성 세미나를 통해서 우리 교회의 리더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목회자 한 사람의 영성으로 교회를 이끌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오히려 평신도 지도자들의 깊은 영성을 요구하는 시대 입니다.
제자들 교회는 새로운 영적 도약을 위한 시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영성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훈련을 통해서 영성가로 성장 할수 있지만 진짜 영성가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의 크기만큼만 영성입니다. 결국 교회도 영성이 있어야 합니다. 이시대에 필요한 교회의 영성이 있습니다. 기도와 말씀은 우리를 영성의 세계로 인도하는 통로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대단히 부족합니다. 결국 이시대에의 영성가들의 공통된 가르침은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전적 은혜 임을 증거합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영적인 리더가 있다는것이 얼마나 다행인가를 생각 합니다. 유명한 대형 교회를 담임하고 있기에 그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면 그들을 통해서 목회적인 유익함을 얻을수 있을 것입니다. 그분들을 통해서 제가 대형 교회 목회자로 가기 위한 큰 그림과 밑 그림을 그리고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시각으로 바라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시각도 분명 생각해 볼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저에게 있어서 이동원/강준민 목사님은 저를 영성으로 이끄시는 스승이며 아버지 라는 점입니다. 이분들을 볼때마다 저는 좋은 목사가 되겠다고 결단하고 결단 합니다. 영성이 넘치는 목사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었인지를 배웁니다. 오늘부터 전 또 다른 목회자 컨퍼런스에 참여합니다. 몸은 피곤 합니다. 그러나 영혼은 충만 합니다. 영혼의 은혜 만큼만 진짜 영성임을 알기에 여러분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