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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BC 총회

글쓴이 : 제자들교회 날짜 : 2019-07-18 (목) 00:57 조회 : 33
2019년 총회를 잘 보내고 있습니다.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은 일정이었습니다. 알라바마는 처음이었기에 설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교통편이 그리 좋은곳이 아니어서 걱정은 되었지만 항상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습니다. 온타리오에서 여유있게 출발한 일정은 시작부터 웬지 불안 불안했습니다. 케리어를 기내에 가지고 들어갈수 없다는 직원의 말. 보딩을 하는 순간부터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규정에 맞게 가장 작은 사이즈의 케리어 였고 늘 기내에 가지고 탑승하던 것인데 규정이 그렇다며 더이상 듣지도 말하지도 않는 직원이 그렇게 미울수가 없었습니다. 할수없이 추가 비용을 부담학고 보딩 수속을 마치는 순간 연계된 비행기가 지연 된다는 문자가 오기 시작 했습니다. 2시간 지연, 4시간 지연,... 결국 6시간 동안 덴버 공항에서 발이 묶여 버렸습니다. (네쉬빌에 토네이도가 불어 비행기가 캔슬 되었다는것은 이틀이 지나서야 알았습니다) 일단 아무런 설명도 없이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것은 힘든 일이었습니다. 배도 고프고 마음도 아프고, 몸은 이미 천근 만근, 제발 오늘 비행기라도 탈수 있기를 기도하고 기도했습니다. 마침네 10시 45분 (저녁) 좌석을 배정 받았습니다. 이렇게 기쁠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탑승 한시간이 지나도록 이륙 허가가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비행기는 자정즈음에 드디어 출발 ! 출발과 함께 아이도 지쳤는지 울어대기 시작 했습니다. 참 너그러운 미국인들 ... 울어대는 아이에게 짜증스러운 눈길을 보내는 이는 저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3시간 비행끝에 버밍행 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아쁠사 ! 이미 렌트카 회사는 문을 닫았고 회사 오픈 시간은 오전 6시! 숙소까지는 2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되고 다음날 새벽부터 일정이 시작 되었기에 숙소에 갔다가 다시 렌트카 회사로 돌아오는 일정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결국 덴버 공항에서 노숙을 했습니다. 조금 허스름한 공항, 불꺼진 대합실, 결국 한 귀퉁이 불빛이 잘 보이는 곳, 그리고 CCTV 렌즈가 360 각도에서 촬영 가능하고, 제가 잘 찍힐만한 곳에 자리를 잡고 노숙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래도 화장실이 있고, 물을 사용할수 있었고, 커피 판매기가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휴대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긴급 모드로 언제든지 911를 누를수 있게 해 놓았고, 카메라도 켜 놓아 어떤 상황이든 녹화를 할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솔직히 좀 무서 웠습니다) 6시가 되었지만 오픈 하지 않는 렌트카 회사!! 참 느긋해 보이는 직원은 귀찮다는듯 왜 어제 오지 않았나며 이미 예약된 차는 다른 고객에게 출고됐고 차가 오기까지 30분을 더 기다렸습니다. 결국 예약된 종류가 아닌 익숙하지 못한 자동차 기종 ! 공항을 출발하여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순간 아침 출근시간과 겹치는 지옥의 트래픽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시간을 또 허비) 켈리포니아와 약간 다른 고속도로와 신호 체계를 뚫고 겨우 아침에 도착한 호텔에서도 이미 제가 예약된 방은 다른 손님들 차지가 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총회 첫날 오전 일정은 도저히 참여 할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또 그렇게 1시간 정도 호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쪽 잠을 청한후 그래도 직원의 배려로 아침 9시 방을 배정받아 샤워만 하고 이곳 총회 장소에 왔습니다.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총회 장소에 참여 하고 있는것만으로 다행이다 싶습니다. 오후 일정부터라도 참석 가능 해서 감사 합니다. 이젠 졸음과의 전쟁입니다.  총회 철째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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