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위험 할때는 약할때가 아닙니다. 내가 가장 위험할때는 질병이 생길때가 아닙니다. 내가 가장 위험할때는 물질이 부족할때도 아닙니다. 나에게 있어 가장 위험한 때는 하나님을 망각할때입니다. 현실을 바라보면 하나님이 원망 스러울때가 있습니다. 현실만을 바라보면 실망스럽고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눈이 현실을 바라보고 직시하되 미래의 소망과 희망을 바라봐야 합니다. 현실의 난관에만 매달리면 한 발자국도 나아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역설적이게도 가장 강할때가 가장 위험할때일수 있습니다. 가장 부할때가 가장 위험할때 일수 있습니다. 가장 지혜로운 지위에 있을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일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는다면 정점에 있을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입니다. 오늘의 성공이 내일의 성공을 담보하지 않기에 우리는 날마다 우리의 삶의 자리를 살펴 봐야 합니다. 힘이 들어가는 순간 힘을 뺄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운동선수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대단한 기술이 아닙니다. 모든 운동 선수들은 자신의 힘을 빼는 방법을 익히는데 10년이 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런데도 막상 경기가 시작되면 자신도 모르게 몸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두가지 현상이 나타납니다. 상대방에게 어이없이 지게 되거나 몸에 부상이 생깁니다. 힘을 빼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힘이 우리안에서 역사 할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 (살아있는 영)이 되었습니다. 육신속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영을 불어 넣어신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처럼 영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으로 살아아 합니다. 영의 힘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영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면 육신의 힘으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힘을 가지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돈, 명예, 학벌, 지위는 육체적인 힘을 줍니다. 이 힘을 빼지 않고 휘두르면 상대방이 다치고 큰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교회에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킬수 있는 사람은 목회자 입니다. 목회자는 그래도 힘이 있습니다. 교회의 여러가지 마지막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는것은 힘이 있다는것입니다. 교회의 헌금이 늘어나고, 교회의 출석 인원이 늘고, 지지자들이 많아지면 힘이 생깁니다. 숫자가 주는 힘이 있습니다. 그렇게 힘이 생기기 시작 할때 점점 위험해 지는 시간임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제자들 교회가 힘을 내고 부흥하며 새가족들이 계속 오는것은 분명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힘이 생깁니다. 이것 저것 우리의 능력으로 할수 있는 일들이 생겨날수 있습니다. 이때가 교회가 가장 깨어 있어야 할 때입니다. 목회자인 저는 힘이 생기기 시작 할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임을 늘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기도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목회자 한사람의 힘으로 께어 있기란 쉽지 않습니다. 저에게 경고를 계속 주셔야 합니다. 제가 힘을 빼지 않고 제 힘으로 무엇인가를 시작하면 경고음을 울려 주셔야합니다. 작금의 교회들의 위기는 힘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너무 많은 힘이 있어서 스스로 무너져 내린것입니다. 이번 만사 세미나를 통해서 다시 한번 다짐하고 다짐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