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오셨으나 인간의 혈통과 인간의 유전과는 상관없이 성령으로 잉태 되신 분이시다. 그분이 영원한 제사장이 되실수 있는것은 그가 영원한 대제사상에게 요구되는 모든 조건을 충족 시켰기 때문이다.
우수운 말 같지만 영원한 제사장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것은 그의 영원성이다. 영원함을 증명하지 못하면 그는 영원한 제사장이 될수 없다. 그래서 히브리서는 그의 영원함을 강조한다. 그리고 예수님을 설명하기 위해서 영원함과 관계된 단어를 반복해서 사용한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는 히브리서 7장에서 그의 영원성을 이렇게 기록한다.
3절 - 생명의 끝도 없이
16절 - 불멸의 생명의 능력
17절 - 영원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다.
21절에 영원히 제사장이라 칭하리라 하였다.
오늘 본문에도 예수님의 영원성에 대해서
26절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25절 항상 살아 계셔서
28절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이 라고 말씀 한다.
영원전부터 영원까지를 어떻게 설명가능한가? 오직 살아본 이만 영원부터 영원을 설명할수 있을게다.
우리 주님은 그런 분이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우리는 사실 현재의 삶을 살아본적이 없다. 지금도 과거가 되었고 현재라는 시간은 이론으로 존재 할뿐 그저 과거와 다가올 미래만을 사는 유한적인 존재다...
물리적 시간으로 본다면 영원은 아마도 현재만 계속되는 상태가 아닐까 싶다... 천국에 가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현재로 계속되는 시간.... 하나님의 찬양하는 그 찬양이 현재로 계속되는 상태 뭐 이런것이 아닐까?
그가 영원한 제사장이시기에 그의 제사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유효하다. 그 영원속에 속하지 않은 영혼이 없고 인류가 없다. 그래서 그분을 통하지 않고서 우리의 죄를 영원히 사할수 없다는것이다. 나는 물리학자가 아니기에 현대 물리학에서 영원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정의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나는 영원이라는 시간이 내가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그 시간이 계속되는 시간이길 소원한다.... 나는 영원이라는 시간이 주님이 주시는 그 위로가 현재의 시간으로 계속되길 바란다. 그 영원이라는 시간속에서는 어떤때는 주님을 사랑하고 어떤 날은 시험에 들어 힘든 그런 영원이 아니라 ... 기쁘고 즐겁고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은혜가 늘 현재인 시간과 상태가 영원하길.... 영원하다는 것은 시간의 길이뿐만 아니라 그 영원이라고 하는 질적인 문제 퀄리티에서도 최상의 현재가 계속되는 그런 영원이기를.... 난 그 영원하신 제사장을 의지할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