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은 감동을 좋아 합니다. 지금 한창 열리고 있는 평창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건 선수들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금메달 만으로도 충분히 박수 받을만 한데 감동적인 스토리가 더해지면 국민적 영웅으로 떠 오릅니다. 감동을 주는 스토리를 들으면서 우리는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용기를 얻기도 합니다. 감동을 통해서 마음이 치유가 되기도 합니다. 딱딱했던 마음이 부드러워 지고 닫혔던 마음을 여는것도 감동적인 스토리 입니다. 감동이 결핍되면 마음은 점점 메말라지고 결국 영혼에 문제가 생깁니다. 감동은 샘물처럼 흘러서 사람들에게 전달 됩니다. 나를 감동시켰다면 나의 이웃을 감동시키기에도 충분합니다. 그래서 감동을 주는 스토리가 있는 인생은 복된 인생이 됩니다. 감동이 넘쳐나면 설교자도 설교하기가 너무 쉽습니다. 성령의 감동을 통해서 동일한 메세지도 큰 영적인 파장을 일으킵니다. 능력이 나타납니다. 변화와 삶의 충만함을 가져 옵니다. 물질적인 부요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정서적, 영적 부요입니다. 정서적, 영적 부요가 넘쳐나는 사람들의 특징은 감동을 주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무엇에 감동을 받고 있습니까?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는 모습에서 함께 감동하고 눈물을 흘리십니까? 복되신 여러분입니다. 설교에 감동하고 찬양에 감동하고 기도에 감동하십니까? 가장 귀한 복을 받고 계십니다. 저도 설교를 잘하는 목사가 되기 보다 감동을 주는 목사가 되고 싶습니다. 감동은 말이 아닌 삶으로 전달해야 하는것이기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늘 생각 합니다. 어떻게 하면 감동을 전하는 사람이 될수 있을까?
첫번째 - 사랑은 감동을 줍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부부의 사랑이, 친구의 사랑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애틋하게 하는 사랑의 이야기는 감동을 줍니다. 죽음을 불사한 사랑은 감동을 줍니다. 진심어린 사랑은 감동을 주고 받기에 가장 중요한 요소 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면 우리는 감동을 하고 마음이 움직이게 됩니다.
두번째 - 헌신은 우리에게 감동을 줍니다. 희생, 헌신, 섬김 등등 이런 삶은 우리에게 감동을 줍니다.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신과 희생은 우리에게 감동을 줍니다. 추운 겨울 자신의 외투를 건네는 헌신은 얼었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최고의 희생과 헌신의 장소입니다. 그분의 헌신과 희생을 경험한 사람은 감동합니다. 십자가만 봐도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헌신이야 말로 예수님이 주신 최고의 감동과 선물입니다.
세번째 - 아름다움은 감동을 줍니다. 붉은 석양, 노을진 켈리포니아의 하늘, 형형 색색의 물고기들, 혹은 초롱 초롱 빛나는 사막의 별들도 감동을 줍니다. 아름답기에 감동합니다. 아름다움은 우리의 마음에 감동을 전달해 줍니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물은 아름답습니다. 헌신된 손과 발은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감동이 됩니다. 제자들 교회 성도님들은 감동을 주는 사람들입니다. 한사람 한사람 귀한 인생의 스토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안에 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오늘 예배에도 그런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