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스위스, 덴마크, 스웨덴, 네덜란드, 핀란드, 오스트리아, 벨기에" 이 나라들의 특징은 작은 면적의 나라이거나 혹은 작은 비율의 면적만을 쓸수 있는 나라들입니다. 네덜란드는 과거 해수면보다 낮은 땅 때문에 국토의 3/4이상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아이슬란드도 국토의 90%이상이 얼음 덩어리 국가 입니다. 그런데 국가들의 또 다른 특징은 일인당 국민 총 샌산량(GNP)가 4만 달러를 넘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나라들을 일컬어 강소국(작지만 강한 나라라는 의미)이라고 부릅니다. 강소국의 반대말은 약대국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일반적으로 잘 사용되는 단어는 아닙니다. 과거에도 강소국이라고 불릴만한 국가들이 존재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알만한 아테네의 도시 국가들이 강소국이었습니다. 특벼히 "영화300"으로 잘 알려진 스파르타라고 하는 국가는 강소국의 원조라고 해도 될만큼 튼튼한 국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거대한 제국 로마와 맞서 결코 부족함이 없었던 카르타고도 원조 강소국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나라입니다. 한니발은 1차 2차 포에니 전쟁을 통해서 로마의 심장부를 공격했을 만큼 작지만 강한 구대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강대국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들이 있습니다. 인구는 적어도 2억명 이상, 국토는 면적이 켈리포니아 주 전체에 해당되는 정도의 면적, 식량이 자급 자족 가능하며 바다를 낀 무역 항구가 존재 해야 하는 나라들이 강대국이 될 조건들입니다. 여기에 천해의 지하 자원이 풍부하면 금상첨화입니다. 이 조건에 부합하는 나라가 미국, 러시아, 과거 브라질 아르헨티나 같은 나라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을 제외하면 이런 환경을 가진 나라들이 강대국을 유지하는 나라가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의 강소국들은 국토도 작고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천연 자원이 전무한 스위스 같은 나라도 있습니다. 이런 나라들은 작아도 부가 가치가 높은 산업을 개발하여 강소국이 되었습니다. 스위스의 시계, 핀란드의 노키아, 스웨덴의 레고 같은 것들입니다. 상상력을 상품으로 만들고, 아이디어를 팔아 부가 가치를 높였습니다. 핀란드의 산악지대에 맞는 전화를 개발한 것이 전세계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통신 기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작지만 가장 강한 것이 있다면 다이아몬드가 있습니다. 전세계 다이아몬드의 90%를 아프리카에서 생산하지만 다이아몬드를 가공하는 기술은 벨기에, 룩셈부르크 같은 유럽의 작은 나라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를 깍아낼 수 있는 광석이 전세계 어디에도 없어서 인공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가공합니다. 인공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기술을 이 나라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들도 작지만 강한 교회가 있을까요? 작아도 강력한 영향력을 주는 교회를 만들 수 있을까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겠지만 저는 작아도 강력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서 작은 교회들의 연합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교회들이 연합하면 작아도 큰 교회들이 하지 못하는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작은 공동체가 강소국 같은 공동체가 되는 길은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경험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과거 초대교회는 작은 공동체 였습니다. 그러나 강력한 힘을 가진 공동체였습니다. 제자들 교회도 작지만 강력한 교회를 꿈꿉니다. 연합과 기도는 작지만 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줄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