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 주일이 있고, 어버이 날이 있고, 스승의 날이 있습니다. 봄바람 향기 날리는 5월에 가정을 돌아보고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미국 사회는 어린이들의 천국, 노인들의 천국이라고 합니다. 어린이의 인권가 노인들의 복지가 잘 되있다는 말입니다. 후진국일수록 어린이들의 인권이 무시되는 것을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커피가 때로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료로 불리우는 이유입니다. 커피의 주 생산지인 에디오피아, 콜롬비아, 중동지역에서 커피는 가난한 집의 아이들의 노동력에 의해 재배가 됩니다. 하루 10시간을 넘게 일해도 고작 손에 주어지는 돈은 1불이 되지 않습니다. 그 1불 마저도 아이들에게 제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마름이라고 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소개비로 또 착취를 당해야 합니다. 비가 내리고 바람불어 좋은 날, 폼나게 스타벅스의 커피를 마시며 향을 즐기고 있는 시간에도 에디오피아의 커피 농장에서는 아동 노동력 착취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태국의 빈민촌 아이들, 특히 여자 아이들은 오늘도 성 노예로 인권을 유리 당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를 제외하고 전세계에 가장 많은 에이즈 환자가 있는 나라가 태국입니다. 10살 남짓 초경을 시작하면 벌써 성매매를 시작합니다. 그것도 아버지&엄마의 손에 이끌리어 성 노동자의 삶으로 내 몰립니다. 전세계에 가장 많은 관광객과 원양 어선의 기착지인 태국은 자연스럽게 에이즈가 창권할 수밖에 없는 지리학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그런 상황인데도 어린 아이들을 돌보지 않습니다.
IS는 어린이들을 전쟁의 도구로 사용합니다. 6살, 7살 아이들에게 살인을 가르칩니다. 그 마음에 원한과 분노를 심어 놓습니다. 마귀의 악랄함을 볼 수 있습니다. 10살도 되지 않은 아이들을 시켜 이집트 그리스도인인 곱트교도들을 살해 했습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또 보코하람 이라고 하는 아프리카 IS 단체는 해마다 200명이 넘는 아이들을 납치하여 국제 성 매매 시장에 팔아 버립니다. 이런 끔찍한 일들이 세계 도처에 여전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복음이 전해져야 할 이유입니다.
조선이라는 동방의 조그만 나라도 100년 전만 해도 위에 언급한 다른 나라들과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유교를 국교로 삼던 조선은 어린아이들의 인권이나 권리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선교사들이 조선에 들어갔을 때 가장 눈여겨 본 것이 아이들의 상황이었습니다. 유아 사망율 전세계 1위, 문맹률 90%, 교육, 의료의 혜택이 전무했던 아이들에게 학교와 병원을 제공했습니다. 복음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 때에 나라의 미래를 위해 500명의 학생들이 미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어린이 날"이 지정되었고 어린이가 나라의 미래라고 하는 비전을 가르쳤습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제자들 교회의 미래는 자녀들에 있습니다. 다음 한 주 새벽에는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기도의 자녀는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부모님들 기도의 씨앗을 함께 뿌립시다.
